NEWISM? FLAWSOME? DEALER-CHIC? 이는 2012년 최신 트렌드 키워드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이미 세계 시장의 주요 흐름이며, 국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는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트렌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면?
글로벌 트렌드 정보업체인 트렌드워칭닷컴(trendwatching.com)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수집하여 정기적인 리포팅을 제공한다. 2002년 레니어 에버스(Reinier Evers)가 설립한 트렌드워칭닷컴은 유망 소비자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러한 트렌드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트렌드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12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인 수백 명의 트렌드 스포터(trend spotter)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매달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트렌드 브리핑(Trend Briefing)은 180개 국 16만여 명이 구독하고 있으며, 2011년 10월부터 시작된 한국어 리포팅을 비롯해 8월 현재 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프리미엄(유료) 회원들에게는 연간 트렌드 리포트(Annual Trend Report)와 산업계 트렌드 리포트(Industry Trend Reports)가 제공되며, 트렌드 데이터베이스(Trend Database)에 접속 가능한 권한과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오는 8월 24일, 트렌드워칭닷컴을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2012 소비자 트렌드 세미나(2012 Seoul Consumer Trend Seminar)’가 W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8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과 시카고 등 전 세계 11개국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에서는 서울과 중국 상하이에서만 열린다.
서울 세미나에서는 17개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와 30여 개의 하위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들 트렌드 관련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날 세미나는 트렌드 발표와 워크숍의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트렌드 발표 세션에서는 트렌드워칭닷컴의 공동 대표이자, 글로벌 리서치 총괄 담당 헨리 메이슨(Henry Mason)이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어 트렌드워칭닷컴의 아시아-태평양 지국장 타라 하이어벳(Tara Hirebet)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비자 트렌드 10가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워크숍 세션에서는 이들 트렌드를 한국의 비즈니스와 브랜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다룬다.
8월 중순 현재, 삼성, 한국IBM, LG 등 유수 기업 및 브랜드 관계자들이 세미나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상파울루 세미나는 조기 마감되었으며, 한국 역시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트렌드워칭닷컴 홈페이지(http://trendwatching.com/kr/seminars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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