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일 월요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정광훈의장님의 어느 겨울 아스팔트에서의 연설

노동자가 죽어 바빠져도 아무런 관심없습니다.
농민이 죽어도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국민이 죽어 자빠지고 있는데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이게 나라 입니까?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벽만보고 한탄만 하실 것입니까?

이제 저는 마지막 공식 석상에서 서는 마지막 자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말만하면 때려 죽일려고하니 함부로 말을 못합니다.
혁명을 해야 한다는 말!!
변혁을 해야 한다는 말!!
천지개벽을 해야 하다는 말!!
똑같은 말입니다.

이제 우리 남한민중들은 우리의 정부를 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말로 해서 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변혁,혁명을 통해서만 민중권력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 여기온 투쟁하러 오신 여러분!
함부로 투쟁하지 마십시오.
뚜들겨 맞지 마십시오. 
왜! 우리가 뚜들겨 맞습니까?
왜! 우리가 죽습니까?
우리는 뚜들겨 팰 준비를 하고 와야 됩니다.
죽을 준비를 하고 와야지! 괜히 죽습니까?

오늘 만약에 투쟁하다 한사람이라도 뚜들겨 맞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바로 해고합니다.
뚜들겨 팰려면 준비를 해가지고 와야지!!
아시겠죠? 무슨말인지!!

전국농민회총연맹 정광훈의장님의 
어느 겨울 아스팔트에서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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